중국의 부상과 확대재생산율의 사회압력

신문스크랩 과정을 통해 그동안 중국의 경제팽창에 대해서 막연히 느끼고만 있었던 것을 조금이나마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스크랩을 통해 중국의 경제가 세계에 미치고 있는 영향력이란 그 범위와 양적 수준에서 가히 전면적이라는 것이 딱 맞을 듯 했다. 제조업은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포화상태로 치달아가고 있고, 최근 WTO가입을 계기로 서비스 등 3차 산업의 개방을 통해 제조업 중심을 벗어나 국내의 실업률과 소비부족을 해결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 한편 최근 위안화 절상 가능성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최근의 자본운동이 금융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한 중국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갖고 있는 양적 규모, 즉 땅덩어리의 광대함과 헤아릴 수 없는 규모의 인구수는 그 자체로 세계 경제를 들었다 놨다할 수 있는 물질적 조건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