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 측천무후에 대해

정치적 손상과 변강 형세의 변화로 내지 계급관계의 긴장이 두번 있었다. 고종 말년 서쪽에 토번군이 변강을 침범했고, 북쪽에는 돌궐귀족이 당에 반기를 들어 당은 잇달아 수십만 군 대를 동원하여 전쟁을 했다. 이어서 관동과 관중에 모두 가뭄과 재해가 심각하게 생겼다. 이리하여 재해지역의 인민은 죽거나 떠돌아다니는 사람이 열에 네다섯이었다. 영(潁)·송 (宋) 두 주는 형(荊)·병( ) 양 부사이에 있었는데, 모두 소규모의 농민기의가 일어났다. 측천무후 말년 하북지역 인민은 잇달아 거란 군사귀족과 동돌궐군의 소요, 약탈을 받아 참 담한 손실을 입었고, 게다가 당왕조가 이곳에서 대량의 군사를 징발하였고, 집과 길을 모두 파괴하고 사방을 모두 비우게 하여서 마침내는 집을 다 뒤지고 토지를 팔려해도 사람들이 사려 하지 않게 되었다. 주현의 관리는 또 그들을 위협하여 성지(城池)를 쌓거나 파게 하 고, 무기와 갑옷을 수선하거나 만들게 했다. 요역의 괴로움은 군사적 징발보다 더욱 심했 다. 거란과 돌궐귀족에게 잡혀간 인민에게는 또 반죄(反罪)를 적용하였으니 이것은 곧 그들 을 "길거리에 내몰아 노숙하게 하고, 산택에 몰래 숨어들게하여…(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