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I. 들머리 , Ⅱ. 인문과학 개념의 발생배경, Ⅲ. 문화적 담론 또는 자연과학과 인문과학 , Ⅳ. 역사인식에서 해석학적 정초로, Ⅴ. 마무리: 딜타이 인문과학의 학문적 좌표 , FileSize : 51K
본문/내용
1990년대 이후 독일에서는 전통적인 인문학의 과목들을 과감히 문화학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뵈메 Hartmut B hme와 셰르페 Klaus R. Scherpe 같은 학자들은 학문이 문화화의 과정에서 기술적 전략, 도구, 매체를 수단으로 한 기술의 소산물이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딜타이가 주장한 바와 같은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을 구분하는 방법은 이제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기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시대의 학문은 이미 전통적인 학제가 그 효력을 상실할만한 상황이 되었다. 예를 들어 문예학이 문예학 자체만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일 뿐 아니라 그럴 필요도 없는 시기가 되었다. 그리고 학문의 내용 면에서도 예를 들어 역사를 설명할 때 언어적 해석이 동원되어야 하고 자연과학적 연대추정이 보강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아직도 인문과학에는 방법론과 대상, 문제사와 형식사, 단일매체와 단일문화 사이에 갈등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