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1. 일반적 유사점과 차이점, 2. 문명화의 사명과 인종주의 , 3. 지배 이념으로서의 인종주의, 4. 맺는 말 , FileSize : 84K
본문/내용
비록 항상 해가 비치지는 않았지만 틀림없이 해가 지지는 않았던 영제국.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영제국은 그 인구와 영토에 있어서 인류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제국이었다. 근대에 들어 非백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식민 제국을 지배하였던 일본. 두 제국의 경험은 역사, 동기, 지배 이념, 지배 방식, 그리고 해체 등 여러 면에서 흥미로운 유사점과 차이점을 보여준다. 우선 가장 현격한 차이는 두 제국의 시간적, 공간적 차이에서 발견된다. 영국은 이미 16세기 중반부터 해외 식민지를 개척하기 시작하여 19세기에 이르면 식민성 장관조차 다 기억하지 못할 만큼 거대한 제국을 전세계에 소유하고 있었다. 반면 일본의 공식적 제국의 존속 기간은 1895년 대만 영유로부터 시작하여 50년밖에 되지 않는다. 영제국이 6대륙에 골고루 퍼져있는 광대한 원격지들로 구성되었다면 일본 제국은 본국의 근린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다. 두 제국의 이러한 시간적, 공간적 차이는 식민지 경영에서의 차이로 나타났다. 영제국이 행정적, 구조적 지속성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