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학습 부진아를 위한 경험 중심 마인드 맵 프로그램의 효과

새천년 시대를 맞이하면서 교육의 현장에서는 세계화, 정보화, 국제화 시대의 새로운 정보를 활용하는 고도의 지식 경쟁 사회에 대비한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하지만 고도의 지식 경쟁 대비를 해야 하는 아동이 있는가 하면 또래에 비하여 기본적인 언어 수단인 읽기가 어려운 특성을 지닌 어린이들이 있다. 모든 인간은 능력 이전에 가장 기본적으로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간과 할 수 없다. 자칫 학교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습 부진아에게 관심과 비록 수적으로는 적지만 이들을 배려한 개별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언어는 사회생활에서 자아실현을 위한 의사소통의 기본 도구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활을 영위해 가고 가정을 꾸려나가며, 삶을 꾸려 나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며 사고력 신장, 문화 창달의 수단이 되기 때문에 인간이 새로운 세계를 창출해 나가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읽기는 모든 학습을 수행하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