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고] 전세계 및 한국의 원자력발전소에서 일어난 대형사고

1. 서론 원자력은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인 환경 때문에 원자폭탄 이라는 커다란 살상 무기로 인류에게 나타났다. 제 2차 세계대전 때에 원자력폭탄이 히로시마에 투하된 이후 사람들은 무서운 원자력의 위력에 다시 한번 놀람을 금치 못했다. 그 이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연구가 활성화 되기 시작하였고, 그 뒤 세계적으로 원자력을 이용한 산업이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1978년 4월, 고리 원자력 발전소 1호기를 시작으로 원자력 발전의 상업적인 이용이 시작되었다. 원자력 발전은 1970년대에 이후부터 발생한 두 차례의 유류 파동 이후 석유와 광물 연료를 대체할 대체 에너지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1979년 미국 드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졌다. 이 사고들로 원자력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안전성에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