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음식물쓰레기 관리현황과 대책방향

수많은 식품이 생산, 유통, 가공되어 우리의 식탁에 올려지고 있으나, 이중 진주시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가 8톤 트럭 13대분(107톤)에 달하는 것은 귀중한 자원의 낭비는 물론이고 대부분 매립처리에 의존하는 실정으로 먹고 남은 음식을 그대로 버리면 비위생적인 처리로 인해 우리의 생활환경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이에 진주시의회에 상정된 진주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1998년 8월 17일 통과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관리를 위한 새출발을 하게 되었는 바, 진주시에서는 감량화 및 자원화를 위한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음식물쓰레기의 직매립 중단을 조금 더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이에 가정, 음식점, 구내식당, 농산물생산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21세기에는 환경적 토대가 견실한 지역만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누릴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음식물쓰레기의 발생억제 및 감량, 재이용, 재활용, 에너지회수, 소각, 매립의 순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음식물쓰레기를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