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목민심서』는 T&#8228;V 드라마로 제작 방영되어 상당한 시청률을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황인경 작가의 소설 <목민심서>는 베스트셀러가 될 만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런 사실로 보아 정약용과 그의 저서『목민심서』는 지금으로부터 200여년 전 조선시대의 고전이지만 현대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으며 꽤 익숙한 책이다. 하지만 드라마나 소설은 다산 정약용의 삶과 그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재미를 위해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였고 때로는 흥미위주의 전개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정약용의 삶을 사실적으로 다루거나 『목민심서』의 내용을 위주로 제작한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내용을 더한 것으로 목민관으로써의 지침에 해당하는 『목민심서』의 내용과는 거리가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목민심서』를 책이나. 드라마의 제목으로만 알고 있을 뿐 어떤 내용의 책인지는 잘 모르고 있으며 심지어 소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먼저 『목민심서』의 저자인 다산 정약용이란 어떤 사람이었으며 어떠한 배경에서 『목민심서』가 탄생하였는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목민심서…(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