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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의 소설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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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태준의 초기글쓰기에서는 상업성을 배제하고 작품의 예술성을 중시하는 ‘순수문학’이라는 개념하에서 창작을 했고 작품의 가치를 가늠하고자 했기 때문에 신문소설로서의 장편보다는 단편소설에 많은 애착과 창작의 노력을 기울였다. 문학에 있어 사상성이나 인식적 측면보다는 표현기법에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예술적 기법을 표현하기에 상대적으로 유효한 단편에서 문학의 특성이 드러난다. 상허는 고전소설은 표현에 진실이 없고, 문장도 읽기 위한 묘사가 아니라 청중을 위한 낭독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설사에서는 취급되되 문학으로, 예술로는 대우할 수 없다.’고 하였다. 또 현대소설 중에도 흥미에 영합해야 하는 신문소설은 ‘순수문학’으로서의 소설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서 상허는 순수문학으로서의 소설은 단편소설과 연재조건에 걸리지 않는 全作長篇에서 가능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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