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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10월 24일 전해진 미국 연구진의 인간배자 복제 성공소식은 생명공학이 드디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실험실에서 다루었다는 점에서 과학의 윤리성에 대한 전 지구적 관심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뉴욕 타임즈" 2002년 10월 24일자는 미국 조지 워싱턴대 메디컬센터 제리홀 박사와 로버트 스틸 박사팀이 인간의 수정란을 일란성 쌍둥이, 네쌍둥이로 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과학자들이 인간수정란을 복제하는데 성공, 윤리적 도전'이라는 제목에 실린 이 기사에서는 이 실험의 결과 부부가 체외수정을 한 뒤 그 배자를 복제했다가 그 중 하나를 자궁에 착상시켜 아기를 낳은 뒤 언제라도 냉동보관 된 나머지 배자로 똑같은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 소식은 삽시간에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텔레비젼에서 볼 수 있는 SF영화나 공상과학소설과 만화에서나 나옴직한 인간복제가 실험실에서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여러 메스컴들과 시민단체에서는 장기이식을 위한 ‘스페어 인간'의 생산가능성, 상업적으로 악용될 경우의 문제점등 여러 우려가 쏟아져 나왔다. 교황청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가 즉각 반박논평을 통해 "두 교수의 연구결과는 모든 인류에 대한모독"이라고 비난할 정도였다.
이런 실험보도가 속속히 나오는 가운데 인간의 무제한의 복제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대 상황과 맞게 여러 소설과 영화가 인간복제라는 상황을 표현한 영화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1976년에 발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