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시대의 정치 행정개혁

새해들어 세계화를 향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통령이 세계화를 국정목표로 제시하고 민자당도 이를 뒷받침하고자 당의 개혁을 위한 당의 개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욱이 금년에는 4대 지방선거까지 앞두고 있어서 민자당의 개혁을 향한 노력은 더욱 절실 할 수밖에 없다. 최근의 한 여론조사에서 한국의 정치현실에 대해 응답자의 79%가 불만족을 표시하고, 세계화에 가장 뒤떨어진 분야로 정치 부분을 지적하고 있는 점은 정치인들의 뼈를 깎는 자기 반성과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함을 말해 주는 것이다. 특히 기존정당에 대해 <선호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64.9%나 되고 민자당 19.1%, 민주당 13.2% 및 신민당 2.8%의 낮은 정당지지도를 보이는 점은 민주주의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