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 미국과 일본의 경제발전 과정의 특징

미국의 경제 발전과정은 크게 다섯 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단계 - 식민지 경제시대로서 신대륙이 발견된 후 수많은 시행착오와 희생 끝에 자발적인 식민 사회가 대서양 연안을 따라 건설되는 시기이다. 둘째 단계 - 독립전쟁에서 남북전쟁에 이르기까지 80여년 동안으로서 농업의 경제성장이 영토의 확장 및 국가체제의 확립과 더불어 진행되었다. 특히, 영토의 점진적 확보는 곧 이민의 물결과 해외자본의 유입으로 급속한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셋째 단계 - 남북전쟁에서 1차대전에 이르는 기간으로써 남북전쟁과 전쟁 후 철도망의 건설로 말미암아 공업화가 급속히 이루어진다. 넷째 단계로 - 1차대전과 2차대전의 사이로서 1차대전으로 미국은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성장과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유럽제국들이 수 백년간 축적해온 부가 고스란히 미국으로 이전되었고 생산시설은 불과 3년 동안에 몇 배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1차대전은 미국을 공업대국으로 부상시켰다. 그러나 미국의 정치. 경제 역량은 이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성숙되지 못했지 때문에 전후 조정기간동안 근시안적인 보호무역주의를 고집하다가 급기야는 국내경제…(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