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사회성 발달

영아기 사회성 발달

영아는 출생하면서부터 다른 사람과 사회적 관계를 맺으면서 사회성 발달을 시킨다. 영아기에 이루어지는 사회성 발달은 사회적 표현행동과 애착관계형성, 자아인식발달로 특징지을 수 있다.

영아의 사회적 표현행동에는 울기, 미소 짓기, 모방하기가 있다. 울기는 2개월경부터 분화된 울음으로 울음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전달함으로써 타인과 관계를 맺는다. 3개월이 되면 안아줄 때보다 안아주지 않을 때 더 많이 울고, 9-12개월경에는 엄마가 보이지만 안아주지 않을 때 더 많이 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소짓기는 반사적 미소(배냇미소), 무선택적 사회적 미소(unselective social smiling), 선택적 사회적 미소(selective social snng)의 순으로 발달해 간다. 생후에는 반사적 미소를 보내며, 4-6주가 되면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미소를 짓는다. 5-6개월경에는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면서 선택적인 사회적 미소를 짓는다. 이러한 미소를 통해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고 사회적 관계를 맺게 된다. 모방하기는 12개월경에 활발하게 나타나는데 주로 자신과 애착관계에 있는 성인의 말이나 행동을 따라 한다. 모방은 영아와 성 인 간의 상호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