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REPORT
김승민
어린왕자를 읽고
이 책의 처음은 이 이야기의 화자인 비행사의 어릴 적 이야기로 시작한다. 자신이 비행사가 되게 된 계기를 이야기 하면서, 유명한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이야기를 한다. 자신은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을 그렸지만, 어른들은 그 것을 단지 모자로 취급할 뿐이다. 이 부분을 시작으로 작가는 어른들과 어린이의 사고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어린이의 시각에서 봤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어른들은 자기들의 시각에서만 이야기 하고 정작 어린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시하고, 어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중요하게 여기도록 강요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책 머리말에서 작가는 이 책을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어른들의 어렸을 적 어린이에게 바친다고 하고 있다. 작가는 어른들이 이해해주지 않는 어린이의 시각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나도 아마 좀 어른들처럼 생긴 모양이다. 아마 늙었는가 보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처음에는 어린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른이 되어가고 늙어 가면서 자신이 어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