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 거시경제학 - 통화량의 변화와 실물경제활동

제활동의 변화는 플러스상관관계를 지니지만 상관관계의 강도가 관찰기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단기에서는 물가와 실물경제활동이 비교적 강한 플러스상관관계를 보이며 변화한다. 그러나 장기로 갈수록 그러한 상관관계는 사라진다. 아주 긴 기간을 통해 보면 인플레이션율과 경제성장률은 서로 무관하게 정해진다.
→통화량과 실물경제활동은 단기에서는 플러스상관관계를 보이면서 변화하나, 장기에서는 서로 무관하다. 즉, 통화량증가율과 경제성장률간의 장기적 상관계수를 구해보면 그 값이 0에 가깝다.
→통화량증가율의 변화계수와 경제성장률의 평균치를 비교해 보면 통화량증가율의 변화가 큰 나라일수록 경제성장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관찰은 인플레이션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여서 인플레이션율의 변화가 심한 나라일수록 경제성장률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위 사실들은 통화량과 물가는 장기에 있어 서로 같은 방향으로 또한 같은 크기로 변화하며, 통화량이나 물가의 장기적 변화와 경제성장률은 서로 무관하게 정해지고, 통화량, 물가, 경제성장률이 단기에 있어서는 모두 플러스상관관계를 지니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통화량증가율이나 인플레이션율이 불규칙한 나라일수록 경제성장속도가 느리다는 사실도 나타낸다.

통화량과 실물경제활동 : 인과관계
: 통화량과 실물경제활동 사이의 실제 관계를 요약하면 통화량 변화율과 경제활동규모는 단기에서는 플러스의 상관관계를 보이지만 장기에서는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오지 상관관계일 뿐 통화량의 변화가 실물경제활동을 변화시키는 것인지 아니면 실물경제활동의 변화가 통화량을 변화시키는 것인지에 관해서는 일률저인 판단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 화폐수량설을 주장하는 프리드만이나 화폐적 경기변동이론을 주장하는 루카스의 이론에 따르면 통화량의 불규칙한 변화가 실물경제활동의 크기를 변화시키는 원인이라고 한다. 이러한 주장은 통화량의 변화가 실물경제활동에 대해 외생적으로 정해지며, 통화량의 불규칙한 변화가 가격이 신호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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