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성정체성 장애는 이전에 우리가 생각해오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것이라는 것이 명확해지고 있다. 아직까지 성 정체성 장애에 대한 원인으로 과학적인 어떤 한 가지 일치된 무언가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한 가지 논쟁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 있다. 바로 그것은 트렌스섹슈얼리즘은 현재 우리들 곁에 존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트렌스섹슈얼은 현존하는 기록된 역사를 통틀어 전체에 존재해왔다. 이들이 남자인가, 여자인가에 대한 문제가 놀림거리가 되고, 공포의 대상이 되고, 혹은 처벌의 대상이 되는지는, 혹은 이들이 받아들여지고, 존경받고, 심지어는 추앙의 대상이 되는지는, 그들이 살았던 시대나, 문화와 관련이 되어진 것이었다.
주술사들과 의학자들은 남성과 여성에 대한 지식을 모두 가지고 있는, ‘두가지 영혼을 지닌’ 사람으로써 특별한 힘을 가진 것으로 생각되어졌었다. 그렇게, 그들은 고대 주술의식이나, 기우제, 종교의식, 혹은 중세의 민속 의식, 축제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주로 남자이지만, 치마를 입거나, 깃털을 달고, 화장을 하는 등의 화려한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