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반

대학교 1학년인 나는 아직 믿는 종교가 없다. 왜 믿는 종교가 없냐고 묻는다면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아니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거부감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나지만 종교적 호기심은 있다. 관심과 호기심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관심이 있다는 것은 그것을 좋아 한다는 것이고, 호기심이 있다는 것은 단순히 그것이 궁금한 것이다. 그랬기에 이번 성경개론의 과제인 새신자반은 나의 종교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데 충분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새신자반의 내용을 요약해 보겠다.
1. 하나님은 누구신가?
종교의 기본은 신일 것이다. 기독교에서 하나님을 모른다면 그 사람은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도 가장 먼저 하나님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첫째,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한다. 이 말을 믿는 사람은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따르기 때문에 망가지거나 오용함 없이 제 길을 간다고 서술하고 있다.
둘째, 하나님은 ‘부성과 모성을 동시에 지니신 분’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와 같이 강한 힘을 가지고 계신분이시며 동시…(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