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사회복지 발달사

독일의 사회복지는 교육학의 영향을 받아 실천적인 학문으로 발달하였고, 사회사업과 사회교육은 거의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독일의 사회복지는 기독교가 커다란 역할을 했는데, 기독교를 포함한 민간복지에서 공공복지로 그 책임이 전가되었음에도 불과하고 관과 민의 협조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고, 국가의 지원속에 민간복지가 더욱 발전되고 성숙할 수 있었다.
기독교인의 의무는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으로 보았다. 전제왕권시대 구빈을 위한 것은 감옥소와 노동수용소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것은 다음의 4개의 기본 사상이 내포되어 있다.
1) 빈민들을 위한 수용시설을 제공하려고
2) 빈민들을 위한 노동교육을 시키려는 의도
3) 사형과 체형을 감옥이라는 시설로 대신하려고
4) 노동력을 생산에 투여하려는 의도

2. 16세기 독일에 있어서 전근대적인 사회복지 정책의 시작

사회복지정책의 시작은 15세기 말 또는 16세기 초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시대는 상업 및 수공업의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가난의 시대라고 보아야 한다.
독일의 중세의 구호체계는 구호금의 지급과 시설에의 수용인데, 구호금은 사회복지적인 차원에서 또는 경…(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