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사회에서의 매매춘

남성 그리고 사회가 주장하는 “성매매를 동해 성폭력이 예방된다.” “성산업을 관광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 “매매춘은 여성들의 자발적인 선택이다.” 라는 주장도 남성중심에서 생각하는 그리고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싶은 변명인 것이다.
첫 번째 “성매매가 성폭력을 예방한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는 어느 곳에서도 밝혀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 성매매를 합법화한 국가와 성매매를 엄격히 차별하는 국가 사이의 성폭력 발생 비율을 보면 오히려 성매매가 거의 없는 국가에서 성폭력 비율이 오히려 더 낮게 나타났다. 그 이유는 성매매가 성폭력을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남성들은 성매매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상품화된 여성의 몸에 쉽게 접근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자신의 쾌락과 이익을 위해 여성을 대상화하고 사물로 취급하는 성매매의 경험은 결국 여성을 대상화, 사물화하는 성폭력의 경험과 일치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남성의 성 욕구를 줄여 성폭력을 감소시키기 보다는 반대로 증가시키는 원인을 가져오는 것이다.
두 번째 “성산업을 관광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국가 경…(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