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 글로벌 케어에 대해 조사

인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지촌의 여성들은 전문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들의 건강상태에 대해 우려하는 단체는 극소수이며, 이들에게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단체는 글로벌케어를 제외하고는 전무한 상태입니다. 기지촌 여성들은 기본적 의료혜택조차 불가능하여 대부분 만성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들의 삶을 고통스럽게 할 뿐 아니라, 정상적인 사회복귀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 120여 개 회원병원과 연결되어 있는 글로벌케어는 현재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인으로 구성된 이동진료팀이 진료차량을 이용, 방문 진료를 실시하여 정밀검사, 진단, 수술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케어는 기지촌 여성들의 건강회복과 증진에 초점을 두고, 이들의 심리적·사회적 재활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약으로 말미암아 몸에 질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고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습니다. 글로벌케어는 2000년부터 `더불어 사는 집`, `희망맹아원`, `작은자리`, `해뜨는 집`, `한우리…(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