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분쟁

4. 북아일랜드의 역사(분쟁의 원인)

기원전 4세기에 켈트의 여러 민족이 아일랜드 지역에 들어와 정착, 5세기에 성 베도르가 크리스트교를 전파하였다. 잉글랜드인은 12세기부터 침략을 시작해 1603년에는 제임스 1세가 아일랜드인의 폭동에 대비해서 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가톨릭교도들의 토지를 몰수하고 이 지역에 잉글랜드인과 스코틀랜드인의 신교도들을 이주시켰다. 1801년, 잉글랜드 의회는 아일랜드의회를 통합하여 연합왕국을 건설하였다. 1916년 잉글랜드의 지배에 대항해 남아일랜드에서 `이스타봉기`가 발발, 1921년 영국의 자치령으로 아일랜드 자유국이 성립되었지만 신교도들이 많이 살고 있는 북부 아일랜드 지방은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949년 아일랜드 자유국은 `아일랜드 공화국`으로 개칭하고 잉글랜드연방으로부터 정식으로 탈퇴하였다. 아일랜드 전국토의 통합을 요구하는 가톨릭계의 IRA는 북아일랜드의 가톨릭교도와 함께 1969년이래 북아일랜드에 주재하고 있는 잉글랜드군을 대상으로 테러활동을 전개, 또 가톨릭교도들의 과격파도 보복테러를 감행함으로써 현재에까지 정치문제로 발전하였다.

5. 분쟁의 개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