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 - 독후감

이 책을 읽게 된건 순전히 주변사람들의 권유 때문이었다. 물론 방송매체에서 자주 등장 했던 책이라는 이유도 한 몫 단단히 하긴 했지만 말이다. 우선 이책은 베스트셀러를 노린 책이라서 그런지, 쉽게 접할 수 없는 복잡하고 딱딱한 내용이 아닌 누구나가 공감하며 일상에서 흔히 볼수있는 사례를 위주로 재미나게 꾸며놓았다. 일단은 전문도서가 아닌 교양도서이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긴하겠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내용이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꾸며져서 빈약하다거나 말도 안된다는 그런 내용은 별로 없다고 봐도 될정도로 훌륭한 작품이었다. 아니 그것보다 이 작품을 읽음으로써 평소 일상에서 지극히 정상적이고 당연한 것들에 이런 법칙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었다. 읽는 내내 이런 것을 알아낸 저자가 참 똑똑하다고도 생각 했고, 그와는 다른 의미로 이렇게 모든 걸 읽어내고 분석해내는 이 사람의 생활 방식이 보통 사람으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피곤할 것이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뭔가 도움을 주는 책이었음은 분명하다.
작품에 등장하는 법칙을 몇가지 소개 해보자면,

상호성의 법칙

상대방을 빚진 상태로 만들어 미안해…(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