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의 심각성과 예방대책

자살사고는 장기간 지속되기도 하지만 실제 자살 행위의 시도는 충동성과 연관이 깊다. 충동성은 정신질환과 관계가 되며 자살행동은 정신장애 그리고 물질남용과 관계가 될 수 있다. 공격성과 폭력 행동과 연관된 충동성은 자살과 살인을 행할 수 있다. 그렇지만 공격성 또는 폭력이 없는 충동성은 자살의 위험에 기여하는 경우도 있다.

가. 정신분열과 자살
모든 정신분열병 환자의 반이 평생 동안 적어도 한 번은 자살을 시도한다. 정신분열병은 주로 청소년 후반기나 성인 초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인생전반에 걸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신분열환자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환자는 대부분 발병 10년 이내의 환자이며 또 4분의 3이 남자이다. 정신분열병 환자는 다른 자살자와 달리 자신이 자살할 거라는 생각을 남에게 미리 말하지 않으며 충동적으로 자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살을 예방하기가 그만큼 어렵다.

2. 최근 유행처럼 번저가는 자살

하루하루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만이 아니다. 취업 못해 목매는 취업 재수생, 카드빚에 시달리는 직장인들만이 아니다.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굴지의 재벌 총수도 자살을 선택했다.
정몽헌 현대아산 회…(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