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임신중절

인공임신중절은 짧은 시간내에 큰 부담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흡입주사기나 튜브 또는 큐렛이란 기구로 자궁내의 태아를 빨아 들이거나 긁어내는 수술이므로 출산이상의 경험을 하게 되어 부작용이 따르는 위험한 수술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원인과 인식부족으로 인공임신중절을 쉽게 결정하므로써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입는 일이 많으며 드물게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행 모자모건법에서는 선천성기형과 같은 의학적 원인으로 인한 중절수술만이 허용되고 있으나 무분별한 이성교제 및 성폭행, 유교적 가치관에 따른 태아성감별로 인한 불법적인 중절수술이 연간 150만건 이상이나 시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1. 인공임신중절의 방법

인공임신중절이란, `태아가 모체 밖에서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시기에 태아와 그 부속물을 인공적으로 모체 밖으로 배출시키는 수술`을 말한다(모자보건법, 2조 6호).
인공임신중절은 산모의 건강이 위험할 때, 태아에 심각한 질환이나 장애가 있을 때, 강간 등에 의한 임신일 때 행해지는 경우로 이를 `치료적 유산`이라고 하고, 그 이외에 임신부의 요청에 의해 행해지는…(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