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인성(personality)

그래서 인류학은 흔히 자연과학으로 간주되기도 하고, 사회과학으로 분류되기도 하며, 인문학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특히 인류학과 사회학 및 심리학은 인간행동의 서로 다른 측면들을 대상으로 연구하기 때문에 행동과학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물리학과 화학 또는 생물학의 이론들이 여러가지 공학의 실용적인 문제에 응용되는 것처럼, 인류학의 이론들도 인간과 문화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응용되기 때문에 응용과학의 특성도 가지고 있다.

Ⅱ. 본론

문화와 인성은 문화에 따라 인성이 어떻게 다르냐 하는 것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문화 인류학자들에 의하면 문화란 집단적 인간에 의하여 이룩된 삶의 방식이고 인성이란 개인 내에 존재하는 삶의 유형이라 하였다.
타일러는 문화를 “문화 또는 문명이란 지식, 신앙, 도덕, 법률, 실습, 기타 사회성원으로서의 인간에 의하여 획득된 모든 능력이나 습성의 복합적 전체이다.” 라고 정의 하였다(1958 ; 1)
문화는 타일러가 말하는 것과 같이 개인 내에 존재하는 지식, 신앙, 예술, 도덕 등 모든 것을 포함하고 이것이 사회성원으로서의 인간에 의해 유지되고 보존되는 것이며 이런 것의 복…(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