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장 낮은 수준이다. 2xxx년 현재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1.23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았다. 2xxx년의 합계출산율은 1.24명으로 전년도 대비 0.01명이 증가 했고, 총 출생아 수는 47만 1400명으로 1200명 증가했다.
한 나라의 인구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대체출산수준(replacement level)인 2.1명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 한 해 동안 태어난 출생아수는 47만명으로 1970년의 101만명과 비교해볼 때 절반도 되지 않는다.
(2xxx년 합계출산율이 전년보다 0.01명 증가한 1.24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
1990년 당시의 합계출산율과 2008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의 출산력 변화를 변수로그동안의 출산력의 변화 패턴의 국가를 구분하면 네 가지 유형의 국가로 구분된다. ① 1990년대에 이미 높은 출산율을 가지고 있었고 18년간 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핀란드, 미국, 영국이다.(표의 오른쪽 위에 위치하고 있다.) ② 고출산이면서 점진적으로 저하가 있다가 다시 증가한 나라는 스웨덴, 프랑스이다.(표의 오른쪽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③ 저출산이었으나 고출산이 된 나라는 이태리, 스페인이다.(표의 왼쪽 위에 위치하고 있다.) ④ 저출산이 악화되는 나라는 한국, 일본, 그리스, 독일, 포르투갈 이다.(표의 왼쪽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구관련 표어나 포스터를 보면 그 시대의 인구관련 정부 정책을 한눈에 알 수 있다. 1960년대 우리나라의 공식 출산율은 ‘6명’이 넘었다. 전형적인 후진
국형 출산율이었는데, 전문가들은 당시 국민의 의식 수준과 사회적 환경이 높은 출산율로 연결된 것이라고 말한다. 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사회연구실 이삼식 연구실장은 “당시 사람들은 피임이라는 것을 잘 몰랐고, 문맹도 많은 상태였다”면서 “먹고 자는 등 본능적 욕구만 있다 보니 아이도 생긴 대로 그대로 낳았다”라고 말했다. 당시에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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