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리더쉽 긍정적 사례

집 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되는 법이라는 SAS에서는 신입사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개인 사무실을 사용하며, 일터의 업무 못지않게 직원들의 가정을 중요시한다. 내부 직원관리만큼 중요한 부분은 없다고 짐 굿나이트 회장은 단언한다. 이처럼 직원이 행복하면 좋은 제품이 개발되고, 소비자의 구매가 늘어나면서 회사는 성장하는 것이라는 강한 짐 굿나이트의 윤리적 리더십 덕분에, SAS는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회사로 영원히 각인 될 것이다.

3. 제니퍼소프트 - 이원영 대표

SAS와 같은 이러한 윤리적 리더십 사례는 사실 우리나라 사내 분위기로는 쉽게 떠오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판단을 달리하게끔 한 사례가 있다. 바로 제니퍼 소프트이다. 롤 모델이 미국 IT 회사인 SAS라는 이 제니퍼 소프트는 이원영 대표가 2005년 설립한 성능 관리 솔루션개발 및 서비스를 다루는 IT회사이며, 회사는 경기도 파주 탄현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대학인 경대 수학과를 졸업한 이원영 대표는 인간이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가장 열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전제 조건은 자율성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주 35시간의 업무만 한다면, 업무 중간에 사 내 수영장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사장실이 따로 없고, 직원들이 선택하고 남는 자리를 사용하는 행동으로 그의 철학을 느낄 수 있다.

이원영 대표의 제니퍼소프트는 삶과 일의 균형, 자율적 환경에서의 소통과 공감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나오는 창의성과 열정을 꿈꾸고 있다. 또한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업공동체, 건강한 기업문화를 통해 건강한 노동과 근사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
이윤추구가 목표가 아니며, 건강한 글로벌 기업을 만드는 것이 이원영 대표가 바라는 목표이다.
사내 복지의 특징으로, 1층에 위치한 카페 바리스타부터, 자체 어린이방 담당 외국인 교사까지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근무하는 모든 인원은 ‘정규직’ 직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7시간의 근무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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