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해수욕장 소개와 개발사례,현재 추진중인 개발,문제점,SWOT분석 및 방향제시

이제는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어가는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에 비해 상당히 경쟁력이 뒤쳐져 있는 편이다.
이에 북항 재개발 사업지~자갈치시장~남항~송도해수욕장까지의 부산의 황금 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에 입지해 있는 원도심의 유일한 송도해수욕장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정책과 여러 가지의 시행 평가를 통해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와 잠재성 등을 평가하고 앞으로 송도 해수욕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 해 보기로 하였다.
Ⅱ. 본론

1. 송도 해수욕장 소개
출처 : 부산광역시, 송도 해수욕장 주변 지구단위계획, 2009

송도 해수욕장은 길이 약 500m, 너비 20m의 암남반도와 앞바다의 거북섬에서 침식된 물질이 만곡부에 쌓여 형성된 사빈해안이다. 1913년 부산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개장된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동남쪽으로 바다를 안고 천마산, 장군산, 진정산 등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활처럼 휘어져 아늑하며, 흰 모래사장이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 숲, 남쪽 해안의 해식애 등과 어우러져 자연경관도 빼어나다. 1960년대까지도 각광을 받았으나, 1970년대 이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인파와 주택지로부터 유입되는 하수 등에 의해 물과 모래가 심하게 오염되고 점차 해운대, 다대포, 동해안의 송정 등 넓은 해수욕장에 밀려, 해수욕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가 최근 대대적인 환경 정비로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모래를 새로 깔고 모래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수중보를 설치하였으며 돌고래와 고래 등 수중 조형물은 물론 해수욕장 최초 인공폭포까지 새로 설치하는 등 새로운 변신을 하였다. 또한 송도 해수욕장은 활처럼 휘어져 매우 아늑한 풍경을 연출한다. 백사장도 지금은 모래를 엄청 많이 보충 한 탓으로 매우 넓다. 또한 가족들의 나들이 공간으로도 인기만점이다. 송도 해수욕장은 크기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도심에 바로 붙어 있어 서구, 사하구, 영도구, 중구 등 도심지역 주민들의 나들이공간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주말이면 가족단위 나들이 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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