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판 및 개선광고제작,남자라면,남자라면마케팅,팔도라면마케팅,팔도라면,라면시장,라면시장마케팅

있다. 그런데 라면의 주요 소비층을 나타내는 옆의 그래프를 살펴보면, 2009년 63.7%라는 수치로 여성의 우세하며 2xxx년 정확히 1:1의 성비로 라면을 소비하고 있다. 라면 시장에서 절반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소비자를 간과하고 남성을 타겟으로 한 이 광고는 라면 시장의 넓은 소비층을 커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개선 광고에서는 남자라면의 브랜드 네임을 잘 살리되, 타겟을 조금 더 넓게 잡을 수 있는 방향으로 광고를 구성할 것이다. 이로써 이름 자체에서 국한된 타겟을 보완해 라면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폭넓게 소구할 것이다.

② 모델 선정의 문제
현 집행광고의 모델은 이경규이다. 그가 남자의 자격에서 만든 라면을 팔도에서 상품화하여 판매한 꼬꼬면이 뜨거운 이슈를 만들고 또한 상당한 판매량을 올리자, 그 2탄 격으로 나온 남자라면에서도 꼬꼬면과 마찬가지로 그가 모델로 선택되었다. 그런데 라면 광고는 요리 광고로 선천적인 부분에 소구해야하지만, 이 광고의 모델인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 ‘꼬꼬면’이라는 학습적 요인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경규는 꼬꼬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잘 모르는 이에게는 효과적으로 소구할 수 없는 광고 모델이다. 또한 이 광고의 진중한 분위기와 이경규가 가진 코믹한 케릭터가 역설적으로 배치되어 광고의 메시지에 집중할 수 없게 되고, 결과적으로 광고 자체의 효과가 떨어졌다. 그러므로 개선 광고에서는 직관적으로 소구할 수 있고 광고의 구성에 잘 어울리는 모델을 선정해 앞서 다룬 문제를 보완할 것이다.

③ 광고의 구성적 측면
현 광고의 분위기는 상당히 진중하며 어둡다. 성우의 목소리나 톤도 상당히 무겁고 광고의 색채 또한 시종일관 어두워 생리적 차폐막을 뚫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라면 광고에 흔히 나타나는 시즐이 부재하다. 이는 맛에 대한 호기심을 일구지 못해 수용자의 심리적 차폐막을 뚫기 힘들고, ‘맛으로 평가 받겠습니다.’라는 메인카피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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