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의 마케팅 전략 분석,꼬꼬면마케팅전략,꼬꼬면분석,라면시장분석

기획, 상품 마케팅, 맛의 삼박자를 완벽하게 아우르며 8월 한 달 동안 약 800만 봉지가 팔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라면 국물이 빨간색이라는 기존의 관념을 깨뜨리고 차별화에 완벽하게 성공한 케이스다. 유명인사와 상품을 연결 지어 마케팅 하는 방식을 설렙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현재 국내 라면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농심 신라면의 하루 평균 판매량이 약 220만개 정도라는 점과 꼬꼬면이 출시된 8월이 라면의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꼬꼬면의 판매량은 가히 놀라운 수준이 아닐 수 없다.
출시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루에 32만 봉지 가량이 팔린 것은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마트에서 초과수요로 인해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 분식집에서도 신라면 뿐 아니라 꼬꼬면을 메뉴로 등극시키는 등 흥행은 지속되었다. 일부 소비자는 꼬꼬면 사재기까지 하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품절 면”이라고 충분히 불릴 만하다. 이에 꼬꼬면이 이렇게까지 성공할 수 있었는지에 알아보고자 한다.

Ⅱ. 기업소개

1.기업소개

한국야쿠르트는 1969년 11월 윤덕병 회장과 그의 친척이자 건국대 축산 연구소장을 맡고 있던 윤쾌병 교수에 의해 한국야쿠르트 유업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워졌다.
한국야쿠르트 유업은 기술 도입을 위해서 일본 야쿠르트와 합작 투자 (한국 61.7%, 일본 38.3%) 방식으로 세워졌다. 3년동안 판매액의 3.5%를 로열티로 주는 조건으로 일본으로부터 유산균 발효 기술을 도입했다.
한국야쿠르트는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유산균 발효유 제품을 생산, 판매하여 시장을 개척하여 선두주자로써 시장을 이끌었다.
“야쿠르트 아줌마 조직”을 통해 주부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초기에는 야쿠르트 사업에 전념하면서 더 나아가 슈퍼-100이라는 새로운 유산균 제품 출시로 시장을 떠들썩하게 한다. 유산균 발효와 관련된 제품을 생산 판매에 초점을 맞췄던 야쿠르트 기업은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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