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기아자동차 합격 자기소개서(생산기술, 2010년 하반기)

1. 자기소개 (성격, 생활신조, 취미, 특기, 학교생활) [10라인 500자 이내]<대인친화력과 목표달성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대인친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기술부서는 제조부서과 연구개발부서 사이에서 원활히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 생활동안 롯데월드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고 교내 합창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저와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을 많이 접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단점으로는 학교에서 과제를 맡았을 때, 좀 더 잘하려고 내용을 파고든 적이 많았습니다. 이런 성격은 때론 나를 너무 완벽주의로 이끌고, 꼭 해야 하는 다른 일들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보완하고자 다이어리에 매일 하루일과를 적어 시간안배를 잘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활신조는 지금까지의 내가 아닌 새로운 내가 되자는 신념으로 살아왔습니다. 이 신조를 유지하기 위해서 화술학원, 새벽운동 등 진심으로 열정을 바칠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했습니다.2. 지원동기 및 입사포부 [10라인 500자 이내]< `고장력 강판` 에 대한 연구 >학생신분이라 개인 자동차가 없고, 전문적인 자동차지식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자라면서 자동차의 기본적인 스펙에 대해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자동차 내수시장에서 K5가 소나타 YF를 제치는 등의 놀라운 성과를 거두는 것을 보면서 기아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재료연구 직무에 지원하고 싶습니다. 신소재공학도로써 금속재료, 철강기술 등의 과목에 관심을 가졌으며, 현대제철이 올해부터 고로에서 철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기아자동차에서도 자동차강판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기아자동차의 경량화를 가능하게 해줄 재료는 고장력 강판이라 생각하고, 저도 자동차 경량화를 이끌어줄 이러한 고장력 강판의 기술발전에 일조하고 싶습니다.3. 동아리활동·연수경험·교육사항·아르바이트·수상경력 [15라인 700자 이내]『 멈추지 않는 열차 타보셨나요?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열차를 작동하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놀이기구는 실내와 야외 두 개의 정거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통 손님들이 실내에서 야외로 이동하는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한번은 제가 야외 정거장을 조작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는데, 실수로 사무실에 조작 열쇠를 두고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 때 이미 열차는 실내 정거장에서 손님들을 태우고 떠난 상태였고, 조작 열쇠가 없던 저는 야외 정거장으로 들어오는 열차의 제동를 걸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손님들은 야외에 하차하지 못하고 다시 실내 정거장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참 후에 다른 직원이 조작 열쇠를 가지고 오게 되었고, 그 일이 있은 후, 저를 보는 주변시선이 안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아르바이트는 쉽게 그만둘 수 있었지만, 안 좋은 평가에서 퇴사해버리는 것은 나중에 제가 다른 일을 할때도 쉽게 포기해버리는 습관이 생길거 같아서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관리 직원이 아무 이유도 없이 힘들게 하더라도 그것에 신경쓰지 않고,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일부러 퇴근시간보다 자발적으로 1시간 더 일하고, 저에 대해 안좋은 시선을 가진 사람들에게 제가 먼저 다가가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의 업무 능력은 향상되었고, 저에 대한 평가도 달라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4. 인재상(도전/창의/열정/협력/글로벌마인드 중 택1) 관련 경험 [15라인 700자 이내]< 도전 - 성격개조, 그 길은 쉽지 않습니다 >고등학교까지 학업반장을 역임했던 것들과 상관없이 늘 소심하고 ,남들 앞에서 적극적이지 못했던 저는 수능이 끝난 후, 학업이라는 것 이외에 내가 정말 노력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였습니다. 늘 주어진 환경에서 주어진 역할만 했던 저는 내가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보다보니 지하철에 화술학원 광고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막 수능을 마친 갓 20살 된 학생에게 꽤 큰돈이었던 수강료를 자비로 지불하고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였고, 매일 수강생 50여명 앞에서 나와 말하기 훈련하고, 2달이 지난 어느 날 늘어난 담력을 시험해 보기 위해 지하철 안에서 연설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론 지하철 안에서 불법상인처럼 중간에 서서 말한다는 것은 정말로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이정도의 행동력 없이는 내가 변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말을 시작한 처음에는 저 어린 학생은 누군데 저러고 있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았지만, 제가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을 고치기 위해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진실되게 말을 하자 끝마친 후 박수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