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합격 자기소개서(사무관리, 2010년 하반기)

1. 자기소개 - 자유서술NHN이 저를 뽑아야만 하는 이유저는 20살 때 아르바이트로 텔레마케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처음에 할때는 시급이 상당히 높아서 돈을 많이 벌수있겠다는 생각으로 했지만, 막상해보니 전화할때마다 사람들이 바로 끊어버리거나 욕을 하는사람들도 많아서 한통한통할때마다 마음이 상했습니다. 이렇게 힘들어하는 저를 보고 어떤 직원이 저에게 “그런식으로 할거면 아예 하지마세요. 아무래도 안맞는것같은데 그만두시고 다른거하세요.” 라고 말하였습니다. 정말 그럴것이 하루하루가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아침에 일나가기가 너무 싫었기 때문에 그만둬버릴까 라고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서기 싫었습니다. 이대로 그만둬버리면 왠지 제자신에게 지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음을 굳게먹고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그것도 여태까지 사람들중에 가장 반응이 안좋았다던 사람이었습니다. 전화를 하니 신분을밝히니 역시나 욕으로 응대를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저도 이런 텔레마케팅전화 받아본적이 있어서 욕하시는 님의 마음을 잘압니다. 하지만 오늘이 제 이 아르바이트 첫날입니다. 님의 넓은 아량으로 딱1분만 시간을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1분이지나면 끊어도 좋으시고, 저도 두 번다시 전화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맞섰습니다. 그러자 그분이 마지못해 승낙을 했고, 저는 상품을 홍보를 하기보단 우선 그분의 마음을 열고 다음 전화통화를 기약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다행히도 다음에 전화통화 승낙을 얻어냈고 그후로도 여러번 차분히 전화통화를 한 끝에 계약성립을 이루어냈고, 처음에 저에게 그만두라고 권유했던 직원분에게도 칭찬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작년 겨울에는, 제가 심한 감기에 걸린적이 있습니다. 정말 침대에 이불 뒤집어쓰고 하루종일 누워서 끙끙앓는것밖엔 제가 할수있는일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병원을 가도, 약을 먹어도 소용이없었고, 당시 학교수업의 조발표를 앞두고 있었지만 아무런 준비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1주가 지나도 낫질않자 한번 내자신에 정면으로 부딪혀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내자신이 약해서 감기가 안낫는것이면 내자신을 강하게 만들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1시간씩 운동장을 뛰었습니다. 몸상태도 안좋고 날씨도 너무추워 나가기도 너무 싫었지만 더 이상 내자신에게 지고싶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몸도 더 안좋아지는것같아서 너무 힘들었지만 끝까지 참고 하다보니까 어느샌가 감기는 다 나았습니다. 덕분에 학교수업의 조발표도 무리없이 잘해낼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제 자신이 NHN의 사업부문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아주 적합하다는 것을 느꼈고, NHN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