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경제발전, 성공요인, 산업혁명, 성장 전략, 시장 정책, 경제위기 극복, 문제점, 전망, 특징, 경제적 효과, 역할, 방향, 시사점

제조업분야는 지난 20년 동안 고속성장과 급속한 산업구조전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지난 1970~1990년 동안 제조업 분야의 연간 성장률은 12.2%인 반면 서비스업과 건설분야의 성장률은 각각 8.5%와 8.3%였다. 광업과 농림업 분야는 가장 느린 성장을 기록했는데 3.9%와 5.4%를 기록했다. 제조업분야의 급속한 성장의 결과로 1965년 당시 GDP의 9%에 불과했던 제조업 분야의 비중이 1995년 들어 33.1%로 증가하였다.
<표-1> 연간 GDP성장률과 말레이시아의 산업별 구조

GDP성장률(%)
1966~70
71~75
76~80
81~85
86~88
89~92
93~95
5.4
8.0
8.6
5.2
4.6
8.8
9.0


대GDP산업별 비중

농업.임업.어업
광업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1965
31.5
9.0
10.4
4.5
44.6
1975
27.7
4.6
16.4
3.8
47.5
1985
20.8
10.5
19.7
4.8
44.2
1988
21.1
10.6
24.1
3.2
41.0
1993
16.1
8.0
30.1
4.0
41.8
1995
12.8
7.4
33.1
4.4
42.3

자료 : Bank Negara Malaysia, Money and Banking in Malaysia 1989 and Annual Report 1995

최근 말레이시아 경제의 구조전환은 세계전체를 통해서도 놀라운 것이다. GDP구성에서 제조업 부가가치의 증대는 말레이시아의 1인당 소득의 증대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1965년 당시 말레이시아의 1인당 GDP가 한국과 대만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나 GDP가운데 차지하는 제조업의 비중은 한국의 절반수준이었으며 대만과 비교할 때는 절반에서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의 급속한 산업구조 전환이 있은 후 1990년에는 제조업의 대GDP 비중이 27%로 증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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