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 및 센서]근접 센서에 대해서

최초 감지거리가 긴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금속들도 모두 재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각 금속마다 내부저항도 다르다. 이 내부저항을 통한 감지거리 변화율(변화율이 높을수록 더 빨리 감지)을 증거로 보면 철(100%), 알루미늄(40%), 황동(45%)이다. 여기서 황동이 알루미늄보다 감지거리 변화율이 더 높은데 최초 반응거리는 더 짧은 것을 알 수 있다. 이 이유로는 물체의 두께와, 손으로 직접 측정을 하면서 약간의 오차가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유도형 근접센서의 실험결과를 보면 용량형 근접센서와 마찬가지로 금속 물체의 최초 감지 거리가 긴 편이다. 여기서도 녹슨철>알루미늄>황동 순인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감지거리 변화율은 황동이 더 높지만 물체의 두께 및 손으로 직접 측정을 하면서 오차가 생긴 것 같다. 다시 실험결과를 보면 용량형과 유도형의 차이점을 볼 수 있다. 바로 금속을 제외한 나머지 재질의 물체들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용량형은 최초 반응거리는 짧지만 인식은 했는데 말이다. 그 이유로는 유도형 근접센서는 말 그대로 전자유도 현상을 원리로 작동하는 센서이다. 그렇기에 감지를 하지 못했다는 것은 물체가 전자유도 현상에 의해 표면에 유도전류가 흘러야 감지가 되는데 포면에 유도전류가 흐르지 못했다는 것이다. 유도형 근접센서도 전하를 많이 가지고 있는 물체를 더 빨리 인식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번 실험을 하면서 평소에 관심도 없었던 센서라는 것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또 물체마다 최초 감지거리가 다른 것에 조금의 흥미도 생기고 신기했었다. 그리고 자료 조사를 하면서 센서에도 수많은 종류가 있고, 이 센서마다 동작하는 원리가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끝으로 나도 새로운 센서를 하나 개발하거나 센서를 이용한 제품을 하나 개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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