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와 경영전략] 경영자의 분류와 경영기술 및 최적의사결정모형, 경영전략

인 견해이다. 즉 바람직한 전략과 전술을 제시해 기업의 구체적인 행동 강령을 이끌어 내고, 필요한 순간에 과감히 결단을 내릴 수 있어야만 성공적인 CEO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업의 모든 권한이 CEO에 집중될 경우 독재형 경영구조를 낳을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즉 경륜이 부족한 CEO가 기술과 사업모델개발에서부터 재무 ? 인사 ? 마케팅에 관한 권한까지 독점하게 되면 객관적인 판단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지어 기업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오류까지 넓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2000년 이후 세계 각국의 기업들에서는 CEO의 권한을 보충 또는 견제하기 위한 차원에서 CEO와 임원들의 역할을 분담해 최고재무관리자(CFO) - 최고정보보호책임자(CPO) · 최고운영책임자(COO) · 컨텐츠기획책임자(CCO) 등의 새로운 직책을 신설하는 등 경영구조 개편을 꾀하고 있는 실정이다.

2) 조직 내 활동범위에 따른 경영자의 분류

(1) 직능경영자(functional manager)
조직의 직능분야(functional area), 즉 기업을 예로 들면, 인사부문, 마케팅부문, 생산부문, 제조부문, 회계부문, 재무부문과 같이 조직 내의 한 가지 직능적 활동 또는 부문에만 책임이 있는 경영자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사부장, 생산부장, 마케팅부장, 경리부장, 총무부장 등이 여기에 속한다.

(2) 일반경영자(general manager)
일반적으로 대기업과 같이 조직의 규모가 크고 복잡한 조직구조를 갖고 있는 경우에 이용되는 개념으로 대기업의 경우 조직전체를 그룹이라고 한다면 그 아래 사업부, 전략사업단위(SBU; strategic business unit), 자회사(subsidiary)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경영자는 이와 같이 어떤 조직의 하위단의의 모든 경영활동에 칙임이 있는 경영자를 말한다. 따라서 일반경영자는 자신이 속한 하위단위의 인사, 생산, 마케팅, 재무 분야 등의 모든 직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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