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에 대해서

국(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미국)대표들의 연차모임을 제안하였다. 이 모임은 문화적인 교류 외에도 경제관계, 교통, 통신에 관한 주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기간동안의 또 다른 중요한 성과는 민간부문에서 발생하였는데 이는 순수한 민간협력기구인 태평양 경제협의회(Pacific Basin Economic Council : PBEC)가 1967년 4월 은행가, 경제인 및 기업대표들의 주도로 창설된 것이다.
두 번째 기간은 1968년에서 1977년까지의 기간으로 이 기간 동안은 태평양지역 경제협력에 대한 구상이 국제화된 기간이다. 즉, 여러 국가가 각 부문에서 비록 학술적 영역, 사업적 영역에 국한되기는 하였지만 태평양 지역 경제협력 구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던 기간이다. 1968년 1월 일본 동경에서는 처음으로 태평양 무역?개발회의(Pacific Trade and Development Conference : PAFTAD)가 개최되었으며, 이듬해에도 제 2차 회의가 열려 태평양 유역 5개 선진국간의 자유무역지대 창설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였으나, 각국의 지지가 확고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1970년대 들어서는 ANIEs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ASEAN의 활성화, 일본의 경제적 부산 등으로 역내 선진국 정부들의 태평양지역 경제협력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되었다. 일본은 1972년 10월 포주와의 첫 번째 각료회의에서 JERC와 호주국립대학의 일본과 호주의 경제협력관계에 관한 태평양지역 연구 프로젝트를 양국이 공동으로 재정적으로 후원하는데 동의하는 등 경제협력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강구하였다.
이 기간까지 아?태지역 경제협력 구상의 발전에 중요한 성과는 협력이라는 개념의 발전과 기구정립이었다. 그러나 기구의 정립에서 경제협력의 개념이 민간차원에 그쳤기 때문에 강력한 정책적 협력을 도모하지는 못하였으며, 협력의 개념 또한 OECD조직과 유사하게 느슨한 형태로 발전할 수밖에 없었다.
세 번째 기간은 1978년부터 APEC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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