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위험 관리) 환위험의 개념과 관리방법, 환노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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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팅은 동일 기업 내에서 상호 거래가 존재하고 거래당사자들이 서로 다른 통화
를 사용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을 때의 환위험 관리 기법이다. 예를 들면 한국의
모기업과 미국의 자회사 간의 수출입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 수출대금과 수입대금을 서로 상계하도록 하면 상계된 외환거래액만큼의 환위험은 피할 수 있게 된다.
매칭은 대외에 지급할 통화와 수취할 통화를 일치시켜 환차손을 회피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한 기업이 수출한 대금을 달러로 받기로 하고 동일 국가나 다른 국가에서 수입한 후 그 대금을 달러로 지급하기로 하였을 경우, 수입대금의 결제시기를 수출대금을 받을 시기에 맞추게 되면 수출입대금의 금액이 일치되는 만큼 환 위험을 피할 수 있게 된다.

(2) 리딩과 레깅(leading and lagging)

외화자산이나 부채의 결제를 앞당기거나 늦추는 방법으로 환율의 움직임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거나 결제시기를 조정하려 할 때 사용가능 하다. 즉 지급 통화의
강세가 예상될 경우 미리 지급(leading)하고 반대로 약세가 예측될 경우에는 지급시기를 늦춤(lagging)으로써 환율의 움직임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려는 것이다.
그러나 환율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대금의 결제 기업과 수취의 이해가 상충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3) 수출 가격 조정(export price adjustment)

환위험 보상을 위하여 수출입 가격을 조정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수출 기업들이
수출가격을 인상하는 경우 인상폭만큼 부담을 수입업자에게 전가하는 결과가 되어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 가격 인상은 수출의 가격탄력성이 비교
적 낮은 첨단제품이거나 경쟁이 심하지 않은 상품인 경우에 바람직하다.

2) 외부적 방법

(1) 환변동 보험

환변동 보험은 수출보험공사가 제공하는 수출보험의 일종으로 기본적으로 다음에
설명하는 선물환 거래와 유사하나 보험계약의 형식으로 운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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