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서평] “허리케인 속에서 왈츠를 춰라”를 읽고서...

“허리케인 속에서 왈츠를 춰라”를 읽고서...
이 책의 제목은 [그리스도의 수난]이란 영화에서 열연한 주연 배우 짐 카비젤은 멜깁슨 감독에 대해 "그는 매우 강력한 사람이며 허리케인 속에서 왈츠를 추는 사람같이 감독으로써 촬영을 이끌어 갔다"고 말했다는 구절에서 찾아온듯하다. 언급은 없지만....
책 제목이 너무 괜찮아서 선택한 책이다. 허리케인 속에서 왈츠를 춘다? 뭔가 괜찮아 보이지 않는가?
더구나 추천인이 우리 회사 사장님이셨던 대우증권의 손복조 사장님의 추천 글도 있어서 과감하게 선택했다.
그러나 읽어가면서 다소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배울 점은 많았다. 글이 너무 단순하고 계속되는 반복이 다소 싫증을 느끼게 했다.
책이란 다분히 교훈적이기는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면이 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에 와 닿는 구절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창의력>
창의력에 대해서 심리학 사전은 [새로운 관계를 보는 능력, 비범한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능력, 그리고 전통적인 사고 패턴에서 일탈하는 능력]으로 정의한다.
우리는 창의력이라고 하면 무에서 유를 이루는…(생략)

1. 천재들은 문제를 부분적이 아니라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2. 천재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추상적으로 막연하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영상화하여 그려보고 있다.

3. 천재들은 왕성한 생산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4. 천재들은 소설적인 조합을 만들어내는 데에 익숙하다.

5. 천재들은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간과하여 놓쳐버림으로써 연결되지 않은 것들을 찾아 연결시킴으로써 관계를 강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6. 천재들은 늘 반대 입장에서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7. 천재들은 은유적으로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8. 천재들은 모든 것을 늘 새로운 기회로 생각하기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