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박물관 스토리텔링] 쇳대박물관, 신문박물관

[전문박물관 스토리텔링] 쇳대박물관, 신문박물관
I. 쇳대박물관
지금 여러분은 주머니나 가방에 몇 개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가? 집, 자
동차, 사무실 또는 서랍이나 금고의 자물쇠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
이다.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 무엇인가 타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잠그고 다시 열어야할 것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물쇠는 습관
적으로 열고 닫기 때문에 일상사에서 그리 깊게 의식 되지는 않으나 자신
의 것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물쇠와 열쇠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자물쇠는 여닫게 된 물건을 잠그는 장치를 말하며, 쇄금, 쇄약이라고도 불린다. 열쇠는 자물쇠를 여는 쇠,
개금, 건, 약건이라 일컬어 진다. `자물쇠`는 `잠그다`라는 뜻의 `자므다`의 파생동사인 `자물`과 `기물`을 뜻하는 명사인 `쇠`라는 말이 합쳐져 이루어진 말로 `자물통`, `쇠통` 또는 `소통`이라 하기도 한다.
자물쇠의 기능은 귀중품의 보관과 기밀유지의 `보안`에 주목적이 있으나, 각종 가구나 문 등의 장식성을 보충하기 위한 실용공예품이자, 갖가지 문양을새겨 넣음으로 복…(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