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개념과 범주

이해하는 새로운 접근으로 ICIDH(Internationa1 Class교ation of Imrments, Disabies and Hanaps)를 제시하였다.
손상(Impairment)은 심리적 ? 생리학적 ? 해부학적 구조나 기능의 손실 또는 비정
상을 의미하며, 사지, 기관, 피부 또는 정신적 기능체계를 포함한 신체의 구조적
비정상, 결손 또는 손실의 발생이나 존계를 포함하는 것으로 병리적인 상태가 외
재화된 것을 의미한다.
능력장애(Disability)는 손상에서 야기된 것으로 인간에게 정상적인 것으로 간주
되는 범위 내에서 또는 그러한 방식으로 활동을 수행하는 능력의 제약이나 결여
를 의미한다. 이는 시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시력장애, 중추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보행장애(걸을 수 있는 능력의 장애), 손가락의 절단으로 물건을 잡을 수 있는 능력
에 장애가 오는 등의 능력장애를 의미한다.
사회적 장애(Hanap)는 손상이나 능력장애에서 야기된 것으로 연령, 성, 사회
문화적 요인에 따른 정상적인 역할의 수행을 제약 또는 방해하는 개인에 대한 불
이익을 의미한다. 이는 손상이나 능력장애가 사회화된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하
여 야기된 개인과 사회적 환경과의 관계에서 오는 장애를 의미한다.
이와 같이 장애인이라함은 신체적 ?정신적 기능의 손상으로 인하여 일상활동
에 제약을 받고 있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1차적 손상,2차적 능력장애,3
차적 사회적 장애로 구분함에 따라 행동지침도 예방, 재활, 기회의 균등화를 정책
적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2) ICIDH-2

한편 WHO에서는 1997년 새로운 장애의 개념과 분류기談ICIDH-2)을 제시하
였다. 이 분류안에 따르면 장애는 기본적으로 환경과 개인이라는 상황적 요인을
포함한 장애개념을 채택하고 있으며, 크게 손상(Impairment), 활동(Acdvities)의 장애, 참여(Participadon)의 장애로 구분하고 있다. 본 분류(ICIDH-2)의 주요한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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