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아동] 실어증의 유형과 치료

. 이 장애 영역을 실어증 진단 도구로 사용한다.
1) 조음
가장 심한 조음 장애를 가진 환자는 모방에 의해서도 간단한 소리를 자발적으로 산출할 수 없다. 조음하고자 하는 노력은 똑같은 낱말의 반복이나 무의미 음절의 방출로 끝나기도 한다. 다소 상태가 가벼운 환자의 경우는 모방으로 상당한 도움을 받기도 한다. 모음은 자음보다 더 일찍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향이 있다. 실어증의 조음 장애 환자들의 특징은 어떤 낱말을 발음하고자 할 떠 완전히 성공하거나 실패한다는 것이다. 환자의 상태가 발전되어감에 따라 자주 쓰는 낱말과 어구는 정상적으로 조음할 수 있지만 자주 쓰지 않는 낱말은 심한 조음의 어려움을 보인다.
2) 구어 유창성의 상실
유창성은 조음을 얼마나 잘하는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나 언제나 조음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유창성은 환자가 끊지 않고 말한 최대 말 길이를 가지고 평가한다.
3) 낱말 찾기의 어려움
실제 모든 실어증 환자는 말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낱말의 수가 줄어들고 사용할 수 있는 낱말이라도 그 낱말을 산출하는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의 경우 자주 사용되는 낱말이 먼저 회복되고 산출해 내는데 필요한 시간도 적다.
4) 반복
말소리를 듣고 이것을 재산출해내는 능력을 말한다. 반복 장애가 나타나는 세 가지 원인은 첫째는 환자가 자신이 들은 소리를 인식하지 못한 경우이고 둘쩌는 문장의 의미를 알아도 조음에서실패한 경우이고 마지막은 청각적 입력과 말 산출 체계 간의 통로가 끊어진 경우이다.
5) 순서적인 말
기억된 순서를 암송하는 능력을 일컫는 것이다. 이 능력은 어떤 형태의 심한 실어증 환자라도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
6) 문법과 구문의 상실
실어증 환자가 문법적으로 맞는 문장을 구사하려면 말의 지속 시간, 말 시작의 용이함, 관계 개념의 분별, 문법 규칙의 지식 등이 필요하다. 따라서 많은 실어증 환자가 이 부분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문법적 수행의 구성 요인에 대한 객관적 검사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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