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를 읽고

처음 어린왕자가 사는 행성에서의 장미는 큰 역할을 한다. 이 장미를 통해 어린 왕자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물론 그 행성에 장미와 같이 있을때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지 못한다. 장미는 하찮은 꾀를 부려 왕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그건 결국 사랑의 표현이었다는 것을 왕자는 장미와 함께 있을 때는 알지 못한다. 바람막이를 가져다 달라고도 하고, 유리 덮개를 해 달라고도 하고 왕자를 귀찮게 했지만 장미는 왕자를 사랑해서 그런 것이었다. 그러나 어린왕자는 처음에 장미의 진심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홀로 먼 곳을 여행하면서 장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장미의 외로움을 생각한다. 사랑하는 장미를 두고 여행을 결심햇던 왕자가 장미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