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성차별

1장. 서론 산업화가 진전된 오늘날은 차츰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복지와 분배문제가 정책목표화됨에 따라 여성의 복지와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이 제기되어 온바, 그 중에서도 국가정책결정분야에서의 여성의 참여를 촉진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게 된 것으로 인식되었다. 한국사회에서 가부장적 유교문화에 힘입어 그 권위주의적 특성을 상징하는 “관”은 남성만으로 이루어지는 사회라는 인식이 보편화되어 왔기 때문에 여성이 관직을 갖는다는 것은 여성의 역량이나 적성에 관계없이 크게 제한되어 왔으며, 남성측에서도 배타시해 왔고 여성측에서도 기피해온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 여성들의 공직복지에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데, 이는 사회가 정보화,soft화 되면서 여성노동수요가 늘고, 여성직업관이 평생직장으로 바뀜에 따라 공직이 그 유망직종 중 하나로 각광받게 됨으로써, 여성노동력 활용을 위한 각종 법제정과 함께 기존 법령의 개정, 남녀구분모집제 등 차별조항 철폐 및 정무 제2장관실 발족 이후 계속된 여성에 대한 차별시정조치를 배경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하겠다. 실예로 1989년 공무원(9급)에 대한 남녀구분 모집이 철폐된 이례 한국…(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