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적 경제기적을 읽고서

세계 모든 국가들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견들은 경제발전의 논리를 앞세워 반대하는 사람들과의 마찰을 빚고 있는 것이 세계 각국의 실정이다. 어떤 사람들은 경제를 중요시하고, 어떤 사람들은 생태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 둘이 마치 두 개의 서로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착각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이런 인식으로 개념을 구분하는 것은 인간 삶에 대한 원초적인 물음, 즉 ‘현재와 미래의 인간 존재를 인간답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해서 이해의 부족을 드러낸다. 이러한 의문에 대해 가장 정확히 다룰 수 있는 것이 바로 생태학이라고 생각한다. 생태학의 실제적인 의미는 지구상의외적인 조건이 지속적이고 믿음직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반면에 경제학이라는 개념은 이러한 조건들을 조직화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경제학적인 방식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체계적으로 환경파괴를 지속적으로 일으킨다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이 피폐해져 갈 것이고 결국에는 인류문명 자체의 생존 위협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