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물리학 실험

3. 이론

◉ 탄성 (彈性 , Elasticity)

외력에 의하여 변형(變形)을 일으킨 물체가 함이 제거되었을 때 원래대로 되돌아가려는 성질. 체적의 변화에 대해 일어나는 체적탄성(體積彈性)과 모양의 변화에 따라 일어나는 형상탄성(形狀彈性)으로 크게 나눈다. 예를 들면 강하게 잡은 고무공이 힘을 빼면 원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은 기체의 체적 탄성에 의한다.. 이것에 대하여 스프링의 탄력 등은 주로 현상탄성에 의해서 일어난다. 기체나 액체는 일정한 모양을 가지지 않으므로 형상탄성을 나타내지 않지만, 고체에서는 형상탄성과 체적탄성이 함께 일어나며 양쪽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탄성은 예외없이 모든 물체에 대해서 볼 수 있는데, 고체에서 힘이 어느 한계를 넘으면 탄성이 없어져 힘을 제거해도 변형이 남게 된다. 이렇게 탄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 어떤가의 경계가 되는 힘의 크기를 그 물체의 탄성한계(彈性限界)라고 한다. 탄성한계를 넘어 더 힘을 가하여 어느 점에 이르면, 갑자기 변형이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급격히 영구변형(永久變形)이 증가하기 시작할 때의 힘의 크기를 항복점(降伏點)이라고 한다. 또 힘이 어느 값 이하에서는 물체…(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