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을 애국으로 착각한 지식인들 - 최남선, 이광수

친일파이자 문학인인 최남선과 이광수을 통해 우리 근대 문학사에서 왜 친일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하게 되었으며, 또한 그러한 친일 사상의 맥락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지에 대해 서술하였다.
먼저 프랑스의 경우를 살펴보면서 친일 반역 행위의 원인을 차고 그 근본적인 병소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는 데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했던 시대의 대독협력자를 조사한 결과 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 민족주의의식이 없는 사람들은 외국군대가 오면 협력을 할 사람들이고 그들은 국수주의나 반공주의 반유대주의 둥을 중요한 이념적 바탕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례를 통해서 우리 나라의 친일파도 예언할 수 있다는 생각은 다소 무리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프랑스가 독일에 점령당한 기간이 1940년 6월14일부터 1944년 4월 25일로 3, 4년이라는 짧은 기간 이였고 그 기간에 중간에 마음이 바꿔 변절을 한다거나 우발적인 경우들이 시간적으로 봤을 때 우리 나라보다는 훨씬 적었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35년간이라는 긴 시간동안에 그 사람이 지닌 사상만으로 친일파인지를 가려낸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