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일반물리학 실험] 곡률반경 측정

와 고정단 반사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평면볼록렌즈의 볼록면을 유리의 평면 위에 놓고 단색광을 비춰서 반사광 또는 투과광을 관찰하고, 접촉점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간섭무늬를 살펴보는 것이었다. 이때 평면볼록렌즈를 사용한 것은 곡률반지름이 크기 때문에 실험을 쉽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생각한다.
실험을 하면서, 나타난 무늬들을 살펴보니 바깥쪽으로 갈수록 가늘게 색을 띤 동심원 모양의 원무늬였다. 이 때 두 빛 사이에 위상차이가 생기는데, 이것이 반파장의 홀수배일 때는 간섭 결과 어두워지고, 짝수배일 때는 밝아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 고찰 `
단색광에 의한 원 무늬를 만들어서 n과 반경을 측정해 그 값들을 이용하여 구면렌즈의 곡률반경을 측정하는 실험을 하는데 n과 a값들만으로는 곡률반경 을 구할 수가 없고 를 알아야 했다. 즉 눈으로는 곡률반경을 알 수 없어서 그 옆에 있는 렌즈를 조절하는 눈금으로 측정을 하였으나 이 과정이 너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번거로웠다. 실험 장치에 램프에 불이 잘 들어오지 않아 켜는 것만 해도 힘들었고 램프가 밝지도 않아 꽤 애를 먹었다. 그리고 원 무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많은 시도 끝에 그걸 가운데로 맞추고 겨우 측정을 시작 할 수 있었다. 이 실험에서 광로차에 의해 생긴 원무늬를 이용하여 구면렌즈의 곡률반경을 알아 낼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신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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