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목표관리[Management By Objective, MBO]에 대해서

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2) Stretch Target이란 점진적인 개선이 아니라 획기적인 도약을 위해 과감하게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한발 앞서 단기간에 도약을 꾀하기 위해 기업의 경영진이 과감하게 기업의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 종업원의 고정관념을 타파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포스코는 제도적으로 Stretch Target설정을 유도하는데 개인이 목표를 고난도로 설정하게 되면 평가 산출점수의 10% 범위 내에서 가산점을 부여하고, 목표를 평이하게 설정하면 평가 산출점수의 10% 범위 내에서 감점한다. 목표 확정후 2차 평가자는 조직과 개인이 Stretch Target을 제대로 설정했는지에 대한 재확인절차를 담당한다. 또한 부서원간의 발표회나 토론회를 열어 목표를 전체적으로 조율한다.
-3)Stretch target 사례
100만톤의 생산량에 불과하던 강판생산량을 430만톤으로 끌어올리는 신기록을 달성한 2005년 이후, 성공에 취해 침체기에 있던 포스코에 허남석 새 광양제철소장이 또 한번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와 함께 혁신을 가져왔다. 그는 각 부서의 부장, 공장장 등 리더(중관관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조찬모임에서 3년 안에 세계최고의 자동차 강판만 취급하는 도요타 자동차에 입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년이 넘는 자동차 강판 기술을 자랑하는 신 일본제철에 고작 40여년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기술로 대항하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다.
온갖 불만과 걱정으로 가득 찬 사내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허 소장은 가장 먼저 리더들을 변화시켰다. 매달 조찬모임에서 혁신강의를 진행했고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계층별 혁신 워크숍에서는 200여명의 리더들이 머리를 맞대고 혁신과 안전, 노사, 학습, 공정관리 등에 대해 집중토론은 하며 실천계획을 구체화시켰다. 이를 통해 리더들을 중심으로 한 혁신의 불길이 사내에 빠르게 번져 나갔다. 2006년 7월 4일 비전선포식에서 허 소장은 이러한 목표를 대대적으로 밝혔고 이는 전 사원들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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