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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가족 문제사정과 사회복지서비스개입계획 실제사례 그리고 가족력,사회적관계,가계도와 생태도 분석
1. 의뢰경위
효도노인복지센터에 자원봉사를 다니는 이웃집 아주머니가 ?노인돌보미바우처?사업 관련 홍보지를 오성실에게 보여주면서 김왕비할머니도 대상자가 되지 않을까? 제안을 한다. 그리고 오성실은 ?노인돌보미바우처?사업에 적혀진 효도노인복지센터로 전화를 걸어 의뢰 신청을 하게 된다.
2. 사례개요
강원도 이슬읍 이슬리에는 6가구가 살고 있다. 6가구 중 C.T 가족은 CT김왕비(75), 아들 이소심(45), 며느리 오성실(43), 손자 이도피(23)로 구성되어 있다. CT의 치매로 인해서 가족생활이 더욱더 힘들어지게 되었다.
김왕비의 남편 이국방은 2년 전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인해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남편이 죽기 전부터 일상생활동작능력을 포함한 기억상실증상과 관심에 대한 저하상태를 보이기 시작하였지만, 이국방이 죽고 나서 더욱더 치매증상이 심각해졌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편이 죽은 후에 오는 문제라고만 생각했다. 때문에 그 전에 보인 증상들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하였다. CT 김왕비는 신경전문의에 의해 알츠하이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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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치매진단을 받기 전에 음식 만드는 것을 잘하였고, 텃밭 가꾸는 것을 좋아하였음.
또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함.
-약점
치매의 증상
인지적 증상: 기억력 상실, 판단력 및 문제해결 능력 저하, 부위감각상실이 있다.
비인지적 증상: 환각, 망상, 의심이라는 정신병적 증상과 물리적 및 언어적 폭력, 비협조성, 반복적 행동이 있다.
(2) 아들(이소심) (남/54 일용직)
- 과거력
이소심은 3남매 중 장남으로 군인이었던 아버지는 항상 큰 아들인 이소심에게 복종을 강조하였고,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였다. 하지만 온순한 성격의 이소심은 밖으로는 표현을 하지 못하고 맞기만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유년시절을 보냈다. 이러한 이소심은 가부장적인 아버지로부터 독립하고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서울로 상경을 하게 되고, 우유공장에 취직하여 오성실을 만나게 된다. 이소심은 오성실이 앳된 얼굴에 비해 강한 생활력을 가진 점에 이끌리게 되고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이상한 행동을 반복하였고, 심지어는 아내와 이소심에게 욕설을 퍼붓기 시작하였다. 이는 곧 치매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고, 게다가 사료 값의 급등으로 인하여 양돈업계가 파산을 맞고 앙돈장 노동자였던 이소심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 그리고 가장으로서 책임감에 어떻게든 먹고 살기 위하여 청소관련 하도급 업체에 일용직으로 취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사업주의 부당노동행위로 인해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밖으로 내쫓기게 된다.
현재 이소심은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이에 대해 항변하지 못하고 노조에 대한 거부감만을 갖고, 아무런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집에만 있다 보니 치매인 어머니의 행동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혼자 골방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시어머니 부양에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면 아무런 말도 해주지 못하고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미안함과 씁쓸함에 더 괴로워하고 있다.
- 장점
착하고 성실하고 유순한 성격으로 노동자간에 유대가 원활함
체력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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