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계획법에서 최소 표준화 검출 가능 효과의 크기에 관한 연구

실험계획법에 관련한 통계상담에서 상담인이 결정해야할 첫 번째 과제는 실험에 고 려된 요인들의 수준들에 대한 랜덤화의 제약조건등을 고려하여 실험목적에 부합되는 합리적인 실험계획을 제시하는 일이다. 그 다음으로 결정되어야 할 과제는 각각의 처리에서 실험의 반복의 크기, 즉 표본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표본의 크기는 경제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특히 신제품의 개발과 관련된 공업실험에서 고 려해야할 요인들의 수는 많고, 실험의 1회 실시에 비용이 많이 드는 경우에는 반복 1 회, 혹은 가능한 실험조건들의 일부분에서만 실험을 실시하는 일부실시법을 이용하여 중요한 요인들을 선별하는 실험을 계획하고, 실험자료에 대한 분산분석후에 각 효과의 유의확률(p-value)의 크기에 근거하여 유의성 여부를 판단한다. 경험적으로 알려진 사 실은(Lorenzen 등(1993)) 유의확률의 값이 큰( ≥.25) 경우에는 효과가 존재하지 않는 다고 판단하고 해당효과를 오차항에 풀링한다. 그런데 공업실험에서 실험의 비용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품질특성치에 영향을 주리라 기대되는 두 세 개의 요인들에 관한 자세한…(생략)